콜롬비아·페루 공항 택시 꿀팁! 안전하게 숙소로 가는 법

보고타와 리마 국제공항에서 택시 이용하는 방법

해외여행을 할 때 공항에서 숙소까지 이동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입니다.

특히 처음 방문하는 도시에서는 어떻게 택시를 이용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보고타와 리마 국제공항에서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공항 공식 택시 vs. 차량 호출 앱(Uber 등)

공항에 도착하면 공식 택시 카운터에서 숙소 주소를 등록하고 정해진 가격으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일반적으로 요금이 비싼 편입니다. 공항 안에서는 많은 운전기사들이 택시를 외치며 호객행위를 하지만, 무조건 응하지 말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경제적이고 안전한 방법은 Uber, DiDi, Cabify 같은 차량 호출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버(Uber) 앱을 미리 설치해 두고, 카드 결제 또는 현금 결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보고타: 미국 달러(USD)는 통용되지 않으므로, 카드 결제를 등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리마: 미국 달러가 통용되지만, 도착한 여행객이 현금을 내면 큰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카드 결제가 더 안전합니다.

특히 한국에서 온 여행객이라면 한국 카드를 등록해 두는 것이 유리합니다. 한국의 은행 서비스는 빠르고 안정적이기 때문입니다.

2. 보고타 엘도라도 국제공항에서 택시 이용하기

보고타 공항에 도착하면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나오게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택시를 외치며 접근합니다.

이때 현지에 익숙한 것처럼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짐은 사람들이 접근하지 않는 곳으로 옮겨서 짐 옆에 딱 붙어서 핸드폰을 꺼내고 폰을 잘 부여잡고 택시 어플을 열어요. 눈을 폰을 보고 있지만 사방을 주시하듯이 누군가 접근하는 것을 계속 감시하세요. ㅎ

• 공항 공식 카운터에서 택시를 부를 수 있지만, 요금이 상당히 높을 수 있습니다.
• 우버 앱을 열어 숙소 주소를 입력하고 차량을 호출하세요.
• 우버 택시는 공항 공식 택시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공항 카운터에서 부른 택시 요금이 **150,000 콜롬비아 페소(약 5만 원)**이었는데, 실제 적정 요금은 50,000~60,000 콜롬비아 페소입니다.
• 개인 차량을 이용한 비공식 택시도 흥정이 가능하지만, 안전을 위해 차량 번호를 사진으로 찍어 지인에게 공유하고, 구글 지도를 켜서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숙소에 가는 동안 누군가와 통화를 하세요. 기사에게 나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고 내가 지금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을 알리고 있다고 보여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3. 리마 호르헤 차베스 국제공항에서 택시 이용하기

리마 공항에서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공항 내부에는 공식 택시 업체(Taxi Green, Taxi 365 등)가 있지만, 요금이 일반적으로 비쌉니다.

• 공항 밖에서 바로 택시를 잡지 말고, 우버 또는 Cabify 같은 앱을 이용하세요.
• 리마에서는 공항 공식 택시보다 우버가 훨씬 저렴하며, USD로 결제도 가능합니다.
• 일부 개인택시 기사는 요금을 부풀릴 수 있으므로, 사전에 요금을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안전하게 이동하는 팁

• 공항에서 나와 한적한 곳에서 차량을 호출하세요.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있는 곳에서는 호객 행위가 심할 수 있습니다.
• 택시 기사에게 일행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지인과 통화하는 모습을 보이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차량 번호를 찍어 지인에게 공유하세요. 예상 이동 시간도 공유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 구글 지도(Google Maps)나 Waze를 사용하여 이동 경로를 확인하세요. 방향을 틀어 의심스러운 길로 가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음량은 낮춰서 화면을 가끔 응시하세요.)

5. 결론

보고타와 리마 공항에서는 공식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요금을 너무 부풀리는 까닭에 개인 어플로 이용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