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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비자데레이바 자유 여행 | 3박 4일 완벽 일정 & 꿀팁

tantara00 2025. 3. 25. 11:42

비자데레이바 숙박 & 여행 후기

 

비자데레이바 여행을 계획하며 3박 4일 일정으로 숙소를 예약했어요.

처음 가는 곳이라 신중하게 검색했고, 가격이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은 적당한 곳을 선택했죠.

숙소 주인은 친절하게 터미널에서 픽업해 주었고, 본인은 다른 곳에 거주해 숙소에는 여행객들만 머물렀어요.

숙소는 방 2개, 거실, 부엌, 화장실이 있는 집 형태였고, 한 방에는 독일인 두 명이 있었어요.

여행객들이라 다들 피곤해서 조용했고,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비자데레이바 광장

 

다만, 새벽에 날씨가 예상보다 추워 이불이 부족했지만, 나중에 알게 된 친구가 이불을 가져다줘서 해결할 수 있었어요.

비자데레이바를 둘러보니 너무 좋아서 2박을 더 연장했죠.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가능한 선택이었어요.

산 위에서 본 비자데레이바

두 번째 여행에서 두 번째 숙소로는 Giro 호텔을 이용했어요.

이곳은 서비스가 좋고, 커피 제공, 부엌 사용 가능, 세탁 서비스도 있었어요.

호텔 내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었으며, 방음은 다소 부족했지만 큰 불편함은 아니었어요.

시설이 깨끗하고 따뜻해서 첫 번째 숙소보다 만족도가 높았죠.

무엇보다 직원들이 친절해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 중요함 직원들의 서비스)

엘 빠띠오(El Patio) 추천 식당

 

호텔에서는 아침 식사를 제공했는데, 여행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려한 메뉴라 꼭 챙겨 먹는 것이 좋아요.

또, 가이드 투어를 예약하면 차량 픽업 서비스가 있어 이동이 편리하죠.

비자데레이바에서는 Cuatrimotos(4륜 바이크)와 승마 체험이 있는데, 저는 Cuatrimotos를 선택했어요.

운전이 쉬워 바로 배울 수 있었고, 특히 한적한 시골길을 걸을 때 길에서 개들이 위협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것을 타니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었죠. 소리에 개들이 놀라서 도망치더라고요. 

광장 옆 카페

음식은 특별히 추천할 만한 곳이 많지는 않았지만, 가장 인상적인 레스토랑이 하나 있었어요.

프랑스인 주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분위기도 좋고, 과일 주스와 스테이크가 맛있었어요.

잘생긴 주인 덕분에 더 기억에 남아요. 😊

비자데레이바에서는 관광, 쇼핑, 맛집 탐방까지 3박 4일이면 충분할 것 같아요.

저는 5박 6일 동안 여행하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곳곳을 꼼꼼하게 둘러보았죠.

보통 꼼꼼하게 즐기고 미련없이 왔다가는 스타일이어서 한 곳을 여행하면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편이에요.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저처럼 좀 더 긴 일정도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