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49

콜롬비아 레스토랑 꿀팁: 팁과 세금 계산 이렇게 됩니다

🇨🇴 콜롬비아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때 지불하는 비용은?오늘은 콜롬비아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할 때 지불해야 하는 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해요.한국에서는 보통 팁을 포함하지 않고, 직원이 물어보는 경우도 거의 없죠. 아직까지도 팁 문화가 정착되어 있지 않아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큰 부담 없이 식사를 할 수 있는 구조예요. 음식값이 다소 비싸긴 하지만, 팁이 없다는 점에서는 참 편했어요.💸 마음에 들지 않는 서비스에도 팁을 냈던 날들제가 콜롬비아에 처음 왔을 때 제일 힘들었던 건, 팁을 주겠냐는 질문에 “No”라고 말하지 못했던 거예요.서비스가 만족스럽지 않았음에도 매번 팁을 꼬박꼬박 지불했었죠. 지금은 마음이 조금 불편해도, 한 번에 “No”라고 말하면 끝이에요. 직원들도 손님의 반응을 통해 자신의 ..

해외여행 2025.04.15

여행 팁! 공항 환승할 때 수하물이 실렸는지 확인하고 또 확인하기!

✈️ 남미·중남미 여행 시, 캐리어 분실 가능성이 높은 이유항공 연결 구조의 특성중남미에서는 환승이 필수인 경우가 많고, 환승 시간이 짧거나 시스템이 복잡한 경우가 많아서 캐리어가 비행기에 실려지지 않는 일이 빈번해요.*저는 두 개의 캐리어를 가지고 여행을 하는 편이에요. 리마에서 한국 또는 보고타에서 한국, 한국에서 보고타 이런 식으로 수하물 2개를 보내죠. 같은 브랜드의 다른 색상으로 사용하고 있는 캐리어입니다. 그래서 짐 이 도착하지 않으면 혹시 같은 브랜드여서 그런 가하는 생각이 처음에 들었는데 2번째로 짐이 도착하지 않아서 확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브랜드를 바꿔서 다른 캐리어를 살까 합니다.항공사들의 처리 방식일부 중남미 항공사는 수하물 처리에 있어 다소 느슨한 편이라(내 거 아니니까 이..

해외여행 2025.04.14

보고타 일상 체험기|현지인처럼 주말 보내는 방법

보고타의 소소한 하루 보내기 여행을 오신 분들은 보통 몬세라떼 언덕에 오르고, 센트로 박물관을 둘러본 후 바쁘게 다음 행선지로 떠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관광 명소보다는 소소한 일상 속 공간들을 들여다보는 것도 더 좋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보고타의 소소한 하루 보내기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보고타는 주말이나 휴일이면 주요 도로를 막고 자전거나 롤러를 탈 수 있도록 개방해요. 덕분에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죠. 반면, 자동차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날이 되기도 해요. 길이 통제되어 우회로를 찾다 보면 시간도 많이 소요되거든요. 유럽에서 들여온 이 시스템이 환경과 건강에는 좋지만, 직접 겪어보면 꼭 편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해외여행 2025.04.12

리마 Lima 에서 하루 알차게 보내며 여행하기!

리마에서의 하루 보내기오늘은 리마에서 하루를 보내는 걸 추천하는 글을 쓰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은 페루의 마추픽추에 집중을 하는데 저는 오히려 평범한 리마에서의 하루가 더욱 페루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추픽추와 리마는 꽤 거리가 있지만 마추픽추를 가기 전이나 여행을 마치고 리마로 돌아와서 가는 길에 꼭 평범하고 여유 있는 리마의 삶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하루가 시작되는 해안 도시의 아침(뭔가 거창하지만 시끄러울 수 있다는 점… 차소리)부드럽게 깨어나는 리마는 아니었지요. 시끄럽게 시작하는 차소리에 역시 한국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태평양 바다를 따라 펼쳐진 말레콘 산책로에서는 조깅을 하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여기서는 강아지를 ..

해외여행 2025.04.10

콜롬비아 산안드레스 여행 후기: 일곱 가지 색의 바다를 만나다

오늘 소개할 콜롬비아의 보물 같은 여행지는 바로 **산안드레스(San Andrés)**입니다. 콜롬비아의 카리브해에 위치한 이 섬은 단순히 아름답다는 말로는 부족할 정도로 눈부신 풍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일곱 가지 색의 바다(El Mar de los Siete Colores)"로 유명한 이곳은 맑고 투명한 물빛이 인상적이에요. 직접 보면 세 가지 정도의 색은 확연히 구별할 수 있습니다. 산안드레스에서는 스노클링, 다이빙,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며, 여유롭고 휴양지스러운 분위기가 여행의 피로를 풀어줍니다. 날씨는 덥지만 습하지 않아 테닝하기 좋고, 현지에서 조깅하는 외국인들도 자주 볼 수 있어요.이 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공항에서 입장료를 지불해야 하는데요. 보통 15만 페소스 ..

해외여행 2025.04.08

"베이킹소다의 기적! 청소부터 피부 관리까지 100% 활용법 공개"

베이킹소다의 놀라운 효능과 활용법베이킹소다(Bicarbonato de sodio, Sodium Bicarbonate)는 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친환경 만능 재료입니다. 청소, 요리, 피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가격도 저렴해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죠. 이 글에서는 베이킹소다의 주요 효능과 활용법을 알아보려고 해요.저는 욕실이 머리카락이나 떼로 막혀서 물이 쑥쑥 빠지지 않아서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함께 부어놓고는 합니다. 식초 위에 베이킹소다는 사이다 같은 소리를 내요 그래서 들으면 청소가 절로 되는 것 같아서 시원~합니다.화장실 청소를 할 때 특히 많이 쓰는 편이에요. 떼가 쑥쑥 잘 지워져요. 그리고 요즘은 물에 발을 담글 때 풀어서 족욕을 하기 시작했어요. 많이 걸으면 발이 신발 속에..

미용 2025.04.05

"살렌토 여행 필수 정보! 교통, 숙소, 코코아 밸리 완벽 정리"

살렌토 여행 제2탄입니다.살렌토(Salento)에 가려면 먼저 빼레이라(Pereira)까지 비행기를 타고 간 후,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여행객이라면 택시를 타는 것도 부담스럽지 않은 선택입니다. 택시비는 약 3만 원 정도이며(한국 돈), 버스를 이용하면 약 40분이 소요됩니다. 짐이 많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살렌토에는 공항이 없고, 보고타에서 바로 가는 항공편도 없습니다.시골이거든요.숙소는 살렌토 터미널에서 가까운 곳으로 잡는 것이 좋습니다.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걸어가야 하므로 짐이 많으면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택시비가 거리와 관계없이 일정하고, 저는 1만 5천 페소(약 5천 원)를 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은 캐리어를 끌고 숙소까지 걸어가기도 해요. 센트로에 숙소를..

해외여행 2025.04.03

"콜롬비아 자연 여행: 살렌토에서 만나는 코코라 밸리와 아름다운 별빛"

제가 오늘은 콜롬비아의 또 다른 보물 여행지를 소개해 드릴게요.바로 콜롬비아의 살렌토(Salento)예요.살렌토(Salento)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평온한 분위기로 많은 여행자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에요. 이곳은 특히 커피 농장 체험과 코코라 밸리의 웅장한 왁스야자나무로 유명한 곳이에요.  한국인들에게는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멋진 경치와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이기도 합니다.살렌토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야자나무입니다. 그리고 어느 시골에서든지 볼 수 있는 밤하늘이죠. 많은 사람들이 콜롬비아의 밤하늘이 이렇게 아름답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하지만 이곳은 대기 오염이 적어 밤이면 수많은 별들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마치 별이 쏟아지는 듯한 풍경 속에서 누워 밤하늘을 감상하면 신비로운 감동..

해외여행 2025.04.02

넷플릭스 영화 무도실무관 줄거리 및 등장인물 소개 – 김우빈 주연 액션 코미디 영화 리뷰

오늘 소개할 넥플릭스 영화는 영어로 Office Black Belt입니다. 한국어로는 무도실무관입니다.이런 직업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 영화를 통해서 새로운 직업을 알게 되었어요. 경찰 같기도 하면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들을 이렇게 감시하는 직업이 또 있어야 한다는 생각도 못했었는데 좋은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소개해 드리고자 올립니다. 영화 **'무도실무관'**은 태권도, 검도, 유도에서 각각 3단씩 총 합이9단인 주인공 이정도(김우빈)가 보호관찰관인 김선민(김성균)의 제안으로 전자발찌를 착용한 범죄자들을 24시간 밀착 감시하며 범죄를 예방하는 **'무도실무관'**으로 활동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주요 등장인물:이정도: (김우빈) 태권도, 검도, 유도 합이 ..

영화 2025.04.01

고산병 완벽 가이드: 원인, 증상, 예방법 및 안전한 고지대 여행 TIP

여기 보고타는 해발 2,650m 정도예요. 그래서 가끔 여행을 오시는 분들이 해발 높이가 있다는 것을 잘 모르시고 오셔서 고산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해서 오늘은 고산증세와 원인 대처에 대해서 살짝 이야기를 할까  해요.콜롬비아는 산지가 많아서 가끔 여행을 할 때 꼭 해발 높이를 보시는 것이 좋아요. 바다가 있는 곳을 높지 않지만 간혹 보고타보다 더 높은 곳도 있기 때문이죠. 1. 고산병이란?고산병은 해발 2,500m 이상의 높은 지대에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낮은 기압이나 산소 부족으로 인해서 신체가 적응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세죠. 고산병은 느끼지 못하는 경미한 증상부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상태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2. 고산병의 원인고산병은 주로 저지대에서 높은 지대로 빠..

해외여행 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