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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여행 필수 정보! 리마 택시 요금 흥정하는 법

tantara00 2025. 3. 23. 23:30

 

리마에서 택시 이용하기: 직접 경험한 팁과 요금 흥정 방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페루 리마에서 직접 경험한 택시 이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보통 해외에서 택시를 이용할 때, 우버 같은 어플을 사용하면 미리 정해진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서 요금 걱정 없이 탈 수 있죠.

저도 리마에서 우버를 이용하긴 했지만, 가끔은 길에서 직접 택시를 잡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예를 들어, 너무 더운 날 빨리 이동하고 싶을 때는 지나가는 택시를 잡는 게 더 편했거든요.

그런데 리마에서는 한국이나 다른 나라와 다르게 택시 요금 흥정이 기본이에요. 보통 택시에는 미터기가 없거나 있어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가격을 먼저 협상해야 해요. 그냥 타면 바가지를 쓸 확률이 높아요.

아 생각나네요. 흥정 ㅎㅎㅎ

리마에서 택시 요금 흥정하는 방법

  1. 택시를 세운 후, 목적지를 말하면 기사님이 먼저 가격을 제시해요.
  2. 외국인이라고 처음부터 비싼 가격을 부를 수도 있으니, 처음 부른 가격을 그대로 수락하지 말고 흥정을 시도해야 해요.
  3. 내가 원하는 가격을 제시하면, 기사가 거부하거나 다시 조정된 가격을 불러요.
  4. 몇 번의 흥정 끝에 서로 합의가 되면 택시에 타면 돼요.
  5. 만약 기사가 흥정을 거부하면,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들어서 거부 의사를 표시하기도 해요. (지금도 그런지는 의문이에요)
  6. 흥정을 잘하면 현지인들과 비슷한 가격으로 탈 수 있고, 때로는 "이 가격밖에 없다"라고 하면 기사님이 수락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엄살이 필요하죠) 처음에는 이런 흥정 문화가 익숙하지 않아서 긴장됐지만, 몇 번 경험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적응하게 되더라고요. 

가끔은 어플이 안 되고 귀찮고 걸을 수 있는 만큼 걷다가 집에 도착하기도 했어요. ㅎ

그래도 피곤할 때는 우버가 최고였어요. 가격 협상 없이 바로 이동할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우버가 항상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길에서 직접 택시를 잡는 방법도 알아두면 좋아요.

 

택시 잡는 방법과 거부 표시
리마에서 택시를 잡을 때는 검지 손가락을 들어서 호출해요. 그런데 기사가 가고 싶지 않으면,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들어서 거부 표시를 해요. 한국에서는 손을 흔들거나 택시 등이 켜져 있는지 확인하는데, 리마에서는 이런 손짓을 알아두면 좀 더 수월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요.(지금도 그런지 확인하고 싶네요. 당장 날아가서~)

 

버스 이용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
버스도 몇 번 타봤지만, 개인적으로는 여행 중에는 추천하지 않아요. 현지인들이 많아서 불편하기도 했고, 안전상의 이유로 택시를 이용하는 게 훨씬 나았어요. 제일 불편 한 건은 자꾸 동양인이라고 보는 게 좀 그랬어요. 

리마에서는 교통수단을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택시를 탈 때는 미리 가격을 흥정하는 것손짓 신호를 아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여러분도 리마에서 택시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이 팁을 꼭 기억하세요! 

이어폰 사용은 금지예요. 안전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