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에서의 하루 보내기오늘은 리마에서 하루를 보내는 걸 추천하는 글을 쓰려고 해요. 많은 사람들은 페루의 마추픽추에 집중을 하는데 저는 오히려 평범한 리마에서의 하루가 더욱 페루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마추픽추와 리마는 꽤 거리가 있지만 마추픽추를 가기 전이나 여행을 마치고 리마로 돌아와서 가는 길에 꼭 평범하고 여유 있는 리마의 삶을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하루가 시작되는 해안 도시의 아침(뭔가 거창하지만 시끄러울 수 있다는 점… 차소리)부드럽게 깨어나는 리마는 아니었지요. 시끄럽게 시작하는 차소리에 역시 한국이 조용한 아침의 나라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태평양 바다를 따라 펼쳐진 말레콘 산책로에서는 조깅을 하거나 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여기서는 강아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