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아보카도의 효능, 콜롬비아 아보카도 소개

tantara00 2025. 4. 28. 10:53

오늘은 아보카도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해요.

여기 콜롬비아에서는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먹는 아보카도(하스)를 생산하기도 합니다.

하스는 한국으로 수출을 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는 작은 아보카도 하스(Hass) 품종이 많아요.

그래서 여기 콜롬비아에 왔을 때 현지에서 생산되는 아보카도를 보고 애호박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아보카도였어요.

 

이름은 로레나(lorena)입니다.

로레나 아보카도는 콜롬비아에서 재배되는 고유한 품종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는 인기 있는 과일입니다.

이 아보카도는 크기가 크고 껍질이 매끄러운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로레나 아보카도는 샐러드, 스무디, 디핑 소스 등 여러 요리에 적합하여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인들은 과카몰레를 만들 때 이 아보카도를 이용한다고 해요.

저는 로레나를 좋아하지만 과카몰레는 하스를 이용하는데 현지인들은 하스를 쓰지 않는다는 것을 얼마 전에 알았죠.

어쩐지 식당에서 먹는 과카몰레는 맛있지만 너무나 수분이 많은 느낌이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어요.

 

하지만 제 입맛에는 과카몰레는 만들 때 하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더라고요. 하스는 더욱 담백한 맛이 있거든요.

손바닥안에 다 들어오지 않는 크기예요.

 

콜롬비아의 전통적인 농업 방식과 기후 조건 덕분에 로레나 아보카도는 높은 품질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농부들은 엄격한 관리 하에 재배하여 신선하고 맛있는 제품을 시장에 공급합니다. 콜롬비아는 아보카도의 주요 생산지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으며, 로레나 아보카도는 이 나라의 중요한 농산물로 여겨집니다.

 

로레나 아보카도는 그 자체로 훌륭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식품입니다. 비타민 E, 비타민K, 비타민 C 및 섬유소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건강한 식단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레나 아보카도에 포함된 건강한 지방은 심장 건강을 지원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 품종은 또한 다른 아보카도 품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맛과 단맛을 가지고 있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소비층에게 선호됩니다. 아보카도의 고소한 맛은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우러져, 식사에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로레나 아보카도를 선택할 때는 신선도와 경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아보카도의 껍질이 외적으로 매끄럽고 색깔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을 때 최상의 품질을 보장합니다. 익었을 때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아보카도가 잘 익었다는 신호입니다.

로레나 아보카도는 그 자체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지만, 다양한 요리에 응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식재료입니다.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로레나 아보카도로 영양 가득한 요리를 만들어보는 것은 현대인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데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로레나는 수출을 하고 있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콜롬비아에 오시면 꼭 드시고 가세요.

한국돈으로 하면 2천 원에 아주 좋은 것을 살 수 있어요. 크기는 여자 주먹의 4개 가 되는 것도 있고 2개 주먹 크기도 있어요. 하스보다 훨씬 크고 부드러운 색과 껍질을 지니고 있어요. 만졌을 때 살짝 푹신한 느낌이 있으면 다음 날 먹을 수 있으니 딱딱한 것은 고르지 마시고 말랑말랑한 것을 골라서 사세요. 여행객들은 시간이 없어서 며칠 씩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니까요.

여기서만 생산되는 아보카도 (아구아까떼 aguacate) 스페인어로 이렇게 말합니다. 그냥 잘 익은 것을 사서 소금을 살짝 뿌려서 숟가락으로 퍼먹으면 아주 맛이 기가 막힙니다. 여행 오시면 꼭 많이 드시고 가세요. 돈 버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맛있는 과카몰레도 저렴하게 그리고 샐러드도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보카도의 나라 콜롬비아에 놀러오세요. 커피만 유명한 나라가 아닌 볼 것도 먹을 것도 아주 많은 풍부한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