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메데진에 대해서 소개를 했는데요. 오늘 다시 메데진에 대해서 설명을 합니다. 왜냐면 넥플릭스에 올라온 파블로 에스꼬바르(Pablo Escobar)라는 영화를 소개하기 전에 메데진이 어떤 도시인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면 그 시리즈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넥플릭스 시리즈로 올라온 지 꽤 되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시리즈입니다. 콜롬비아 현지인들은 그 시리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나라의 수치라고도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그런 인물이 한 도시를 결론적으로 잘 만들었기에 계속 인기를 얻고 있는 듯합니다.
파블로 에스코바르는 메데진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이 도시에서 성장하였고, 메데진 카르텔의 본거지로서 도시에서 그의 범죄 활동이 확산되었습니다. 에스코바르는 메데진에서 상당한 부를 축적하였으며, 그곳에서 많은 저택과 자산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그가 거주했던 "에스코바르 저택"은 그의 범죄 활동이 절정에 달했을 때의 상징적인 장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메데진은 그의 범죄 조직이 운영되던 중심지로, 많은 범죄 의식과 폭력 사건이 발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에스코바르의 영향력은 메데진에 큰 변화를 가져왔으며, 그의 죽음 이후 이 도시는 범죄와 폭력의 영향을 극복하고 치유의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메데진(Medellín)은 콜롬비아의 안티오키아 주에 위치한 도시로, 이 나라의 두 번째로 큰 도시입니다. 메데진은 따뜻한 날씨와 혁신적인 도시 개발로 유명하며, "영광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화와 역사: 메데진은 문화적 행사와 축제가 많으며, 특히 꽃의 축제(Feria de las Flores)가 유명합니다. 이 축제는 매년 여름에 열리며, 화려한 플로랄 디스플레이와 다양한 문화 활동이 진행됩니다.
2. 교통 시스템: 메데진은 세계 최초의 공중 케이블카를 이용한 대중교통 시스템이 있는 도시 중 하나로, 도시의 산악 지역과 주요 구역을 연결합니다. 그리고 메트로를 이용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콜롬비아의 수도보다 더 수도 같은 느낌의 도시입니다. 날씨가 좋고 생활환경이 편해서 많은 외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도시입니다. 요즘은 많은 외국인들의 방문과 생활에 현지인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3. 관광 명소: 메데진에는 여러 관광 명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플라자 Botero는 유명한 예술가 페르난도 보테로의 동상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며, Parque Arví는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하이킹과 피크닉에 적합합니다. 유명한 보떼로의 도시로 유명하여 보떼로 플라자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4. 교육 및 혁신: 이 도시는 높은 교육 수준과 혁신적인 스타트업 문화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양한 대학과 연구 기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파블로 에스꼬바르의 포부가 담겨있기도 합니다. 자신의 목표와 꿈을 위해서 만들어 낸 도시가 바로 메데진이기 때문입니다. 콜롬비아 최초로 동물원도 만들었고 도시를 많이 발전시킨 인물입니다. 결국 이 안에는 본인이 콜롬비아의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의도가 있었지요. 하지만 결국 꿈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잘못된 길을 택해서 일궈낸 결과였을까요?
메데진은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매력을 제공합니다.
이 도시를 방문하면 파블로 에스코바르가 얼마나 본인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애쓰며 도시를 가꾸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곳곳에 눈에 띄게 수도인 콜롬비아와 많이 다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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