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 3

콜롬비아 백화점 탐방

🇨🇴 콜롬비아 백화점 풍경: 현지인의 일상과 만나는 공간콜롬비아 여행 중, 혹은 현지에 거주하면서 꼭 한 번쯤 들러야 하는 곳이 바로 백화점입니다. 한국의 고급스러운 백화점 이미지와는 조금 다르게, 콜롬비아의 백화점은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쇼핑하고 식사하며 여유를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에 가깝습니다. 🛍️ 콜롬비아의 대표 백화점들콜롬비아에는 여러 대형 쇼핑몰과 백화점 체인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브랜드는 다음과 같습니다:Falabella: 칠레계 백화점이지만 콜롬비아 전 백화점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어 매우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의류, 가전제품, 화장품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합니다.Éxito: 슈퍼마켓이지만, 대형 지점에서는 의류와 전자기기까지 취급하며 백화점처럼 운영됩니다.Almacenes..

해외여행 2025.06.19

남미여행 맛집과 볼거리 추천

오늘은 여기 보고타에서 즐길 수 있는 전통음식과 식당을 소개할게요.사람들 사이에서 유명하고 인지도가 높은 식당입니다.이름은 땀보르(Tambor)입니다. 이 식당은 시내에서 흔히 찾을 수 있는 식당이 아니어서 차를 타고 보고타 외곽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차편이나 시간이 넉넉해야 하는데요. 외곽에 있다 보니 풍경이 기본적으로 참 좋습니다. 풍경이 좋고 공기가 맑은 곳이어서 그런지 더욱 음식이 맛있답니다. 음식을 소쿠리에 담아서 서비스하는 곳이고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고 게다가 음식이 골고루 맛있답니다. 그리고 같은 자리 같은 공간에서 디저트도 즐길 수 있어요. 땅이 넓은 나라여서 그런지 식당의 규모도 넓고 잔디나 꽃밭도 넓고 경치를 즐기면서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따로 공간이 ..

해외여행 2025.06.05

보고타 일상 체험기|현지인처럼 주말 보내는 방법

보고타의 소소한 하루 보내기 여행을 오신 분들은 보통 몬세라떼 언덕에 오르고, 센트로 박물관을 둘러본 후 바쁘게 다음 행선지로 떠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 나라의 문화를 제대로 느끼기 위해선 관광 명소보다는 소소한 일상 속 공간들을 들여다보는 것도 더 좋다고 생각해요. 오늘은 보고타의 소소한 하루 보내기를 이야기할까 합니다.  보고타는 주말이나 휴일이면 주요 도로를 막고 자전거나 롤러를 탈 수 있도록 개방해요. 덕분에 시민들은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죠. 반면, 자동차를 이용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불편한 날이 되기도 해요. 길이 통제되어 우회로를 찾다 보면 시간도 많이 소요되거든요. 유럽에서 들여온 이 시스템이 환경과 건강에는 좋지만, 직접 겪어보면 꼭 편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해외여행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