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리마 맛집

tantara00 2025. 2. 27. 05:34

몇 년 전 리마에서 2개월 정도 여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죠.

리마는 페루 음식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죠.

페루의 전통 요리를 경험할 수 있는 수많은 레스토랑들이 있고, 그 중 세비체는 가장 유명한 음식이에요.

음료수는 치차모라예요. 가끔 저 음료수가 생각나요. 세비체도 마찬가지예요. 중독성이 강해요. ㅎ

그리고 무엇보다도 신선한 해산물 ㅎㅎㅎㅎ

 

세비체와 치차모라 그리고 쁠라타노(바나나처럼 보이는 것)

 

보고타에서도 세비체를 먹을 수 있지만 맛이 너무 달라서 그냥 세비체는 리마에서만 즐기기로...

신선한 생선이나 해산물을 레몬즙, 고추, 양파와 함께 버무린 세비체는 리마를 방문한 여행자들에게 꼭 추천하는 음식이에요. 그리고  아히 데 가지나(치킨 스튜)도 페루의 대표적인 전통 음식이죠.

국물까지 싹싹 비웠어요. 같이 시킨 해산물 밥과 함께 먹으니 아주 일품이었어요. 

사진 찍는 어플을 사용하지 않아서 평범하게 나왔어요.

*chepita royal 은 식당 이름이에요. 몇 개의 체인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리마에서 먹는 음식은 거의 모든 식당에서 잘 나와요. 특히 세비체는 맛이 없게 만들 수 없을 정도로 어디를 가나 다 맛있습니다. 

이 음식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하지만 거의 해산물이 살아서 나올 것 같은 신선함이 음식의 맛을 높여서 정신줄을 놓고 먹었어요. 밥이 너무 맛있고 시켰던 모든 음식이 다 맛있었어요. 

 

똥집요리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사진이 없네요...

리마의 미식 씬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죠.

 

그리고 절벽 백화점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태평양이 내려다 보이는 절벽을 깍아 만든 백화점이에요. 

태평양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절벽 백화점

다시 방문을 했을 때는 여유가 있어서 여기저기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었지만 사진을 찍지 못하고 눈으로만 담아서 아쉽습니다. 위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며 날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더욱 멋있을 것 같더라고요. 

여기 절벽 백화점에서 유명한 피스코 칵테일을 마시면서 태평양을 즐길 수 있는데 그 칵테일을 그냥 모르고 마셨다가 온도가 높아서 더워 죽을 뻔... ㅎㅎㅎㅎ

지금 생각해도 다시 가고 싶고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 많은 페루의 리마였습니다.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콜롬비아 여행 필수 코스! 시빠끼라 소금성당  (2) 2025.03.11
콜롬비아의 숨은 명소  (2) 2025.03.09
남미 여행  (3) 2025.03.05
진에어 항공기 사고  (2) 2025.02.25
콜롬비아 여행 가이드  (6) 2025.02.25